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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배거 투자클럽

안녕하세요. 텐배거 투자클럽의 페르소나 K입니다.

이번에는 원방테크 주가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 분석

 

 

매출 실적

 

매출액 영업이익
매출액.영업이익

EPS.BPS.PER
부채비율.유보율
ROE

배당률 없음

 

 

정보 분석

 

 

경영진

 

원방테크는 김규범 대표이사 단독 경영체제에서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구자겸 대표이사와 공동 경영체제로 전환 후 최근 구자겸 대표이사의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되었다.

 

구자겸 대표이사는 1959년 1월 26일생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석사와 아이오와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박사를 마쳤다. 현재 원방테크와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2020년도 기업 매출액 대비 연봉 - 3598억 원 / 1억 2천만 원 (훌륭)

최대주주 엔브이에이치 원방테크 보유지분 - 56.16%

 

비즈니스 모델(BM)

 

1. 산업용 클린룸(ICR) 사업

 

산업용 클린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은 산업용 클린룸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청정도가 요구되며, 시공 시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장비의 배치에 따른 기류 및 대기확산과 열 분포에 대한 해석 및 이를 고려한 시스템 실링의 설계 및 FFU/EFU의 배치가 필요하다. 또한 5,000~10,000평 또는 그 이상의 면적에 수만 개의 FFU가 설치되는 대규모 공사를 6개월 이내에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국내 2~3개 업체만이 이러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을 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클린룸 설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대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대규모 IT 인프라 투자를 실시하면서 반도체 산업은 슈퍼사이클에 진입하였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의 급증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인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클린룸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IT 인프라뿐만 아니라 스마트가(Smart Car),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IT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새로운 아이템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반도체 수요 증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장기적 추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이 발전할수록 요구되는 클린룸의 청정도는 높아지기 때문에 그에 맞는 클린룸으로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과 오랜 기간 함께 성장하며 소수의 업체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 경쟁입찰을 통해 발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클린룸 시장의 상위권 업체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영업환경이 형성되어있다.

 

 

 

2. 드라이룸 사업(DR)

 

드라이룸은 실내 공기 조건이 노점온도 -40, 상대습도 0.5% 이하로 관리되는 공간으로 리튬전지 생산라인, 의료기기 분야, 흡수성 복합사 생산라인, 제약설비, 식품분야 등에 적용되는 시설이다.

 

한국의 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배터리 사업은 여러 개의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직접 2차 전지 시장에 뛰어들었고,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은 정부의 보조금 지급 제한 규제가 일부 풀리게 되면서 2020년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배터리 제조에 나서는 건 차량 제조원가의 절반에 육박하는 배터리를 직접 설계해 원가를 절감하고 물량이 부족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시장규모 성장 전망에 기반해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25조 원 정도였지만 2023년에는 100조 원에 가까운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의 원통형 배터리에 집중하던 것에서 벗어나 LG화학과 공급계약을 맺게 되었다. LG화학 제품을 주로 쓰던 폭스바겐도 SK이노베이션 등과 복수 계약을 맺으면서, BMWCATL과 삼성 SDI 등 복수 공급체계를 선택하면서 2020년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약진을 시작으로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바이오 클린룸(BCR) 사업

 

바이오 클린룸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정에서 공기 중의 Particle 및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오염 및 과 입자 제어/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공간으로 의료분야(병원의 무균 수술실, 수술실, 중환자실, 격리실 등),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분야(원료의약품, 제약, 주사제 제조 시설, 화장품 제조 시설), 식품(HACCP) 등에 적용되는 시설이다.

 

20195월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정부는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규모의 투자 및 년 수출액 500억 달성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보건복지부, 국내 주요 제약 바이오 기업, 해외 재단이 공동 출자한 라이트 펀드가 2022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며 정부의 확고한 투자의지와 대기업 주도하에 개방형 혁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유망 시작에 대한 다국적 제약들의 아웃소싱 확대로 바이오 서비스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CDMO(위탁개발 및 생산, CDO+DMO) 시장은 연평균 12.9%, CDO(임상시험 수탁) 시장도 연평균 12.7% 성장이 기대되며 소규모 바이오벤처기업과 기술 공유, 생물제제 및 바이오시밀러 관련 R&D 증가 등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기업의 생산능력 및 투자

이렇게 국내 바이오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바이오 클린룸 시장은 제약 연구소, 병원, 식품 연구소, 동물 실험실 등에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1990년대 초반까지 제네릭 의약품 제조 중심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1999년 최초의 개발 신약이 탄생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셀트리온을 선두로 바이오 시밀러 업체들이 국내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제약사는 의약품 생산을 CMO 업체에 맡기면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그 비용과 전문인력을 신약 개발에 투입할 수 있다. 특히 비교적 공정이 간단한 화학합성의약품과 생산 공정이 복잡하고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면서 바이오 CMO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바이오 시밀러 개발로 오리지널 바이오의 약품 가격이 하락하고 원가경쟁이 불가피해지면서 기존 제조사들도 CMO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CMO가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는 점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 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CMO 시장에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클린룸 사업(ICR, DR, BCR)의 경쟁력

 

재무 안정성 비교

클린룸 사업의 가장 핵심이 되는 설비인 시스템 실링, 외조기 및 FFU/EFU의 제조 및 시공에 있어 상기 고객사들의 발주하는 물량의 약 27% 정도를 시공하고 있으며, 또 다른 핵심 설비인 외조기의 경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상기 고객사들의 발주하는 물량의 약 75% 정도를 시공하고 있다. 또한 클린룸 내부 가습 시스템인 PMS를 최초로 개발하여 2008년 특허를 취득하여 2009년부터 신규라인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PMS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당사는 과거 3개년 동안 별도 기준 차입금, 현금보유액, 부채비율 등 재무안전성 지표들이 대체로 업종 평균보다 우월한 실적을 기록했다.

 

 

시스템 실링(S/C) 신규공법 도입

 

시스템 실링 공사는 기술력과 노동력이 동시에 집중적인 성격의 공사 분야이다. 이에 따라 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장기간의 설치 시간이 소요되고 현장 운영이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를 대비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을 위해 당사는 시스템 실링의 모듈화 장비를 2019년 말 개발하여 2020년 내 삼성전자의 평택공장과 2021년에 삼성엔지니어링 탕정공장에 적용하고 있다. 본 공법을 적용할 경우 기존에 수주할 수 없었던 추가 공정에 대한 수주가 기대되고 또한 기술 우위 선점을 통해 차기 프로젝트 계약에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양적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17~25%의 공사기간의 단축, 15~22% 인원의 축소가 예측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린룸 사업(ICR, DR, BCR)의 Globalization

 

최근 매출처의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회사와 업종에 관한 영업 전략을 모색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드라이룸, 일반 공조 시장 및 자회사인 옵트와 공동 영업을 통해 제약, 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 클린룸 시장에서도 많은 실적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미국, 중국 등의 해외전시회와 국내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또한 세계 일류 기술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여 시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4. 교량 거더 사업

 

당사가 보유한 교량 상부 거더 공법은 총 6개 공법으로써 교량 경간장(교량 상부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과 다음 하부구조물 사이의 간격)으로 분류할 때 20m의 소교량에서부터 150m에 이르는 중대형 교량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교량상부 형식은 교량의 위치, 사용하중, 시공조건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는데 발주하는 사업별로 적용성을 파악하여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공법을 선택한다.

 

당사는 20년의 업력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사업의 교량 현황에 약 1,000 roth 이상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술력도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구도와 복잡해지는 교량의 입지조건을 고려할 때 현황별로 최적화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업계의 기술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은 영업수주 확률을 높이는데 상당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부문별 실적

 

사업 부문별 실적 및 비중
국내외 실적 및 비중

2차 전지 산업의 호황으로 2019년도까지 저조했던 드라이룸 클린룸의 비중이 2020년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전 반도체 사업 전용인 산업용 클린룸의 압도적인 비중이 2020년에 들어서며 드라이룸과 산업용 클린룸 사업에 적절히 분배되며 견조한 사업 구조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바이오 클린룸 사업의 더욱 적극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에 차후 산업용 클린룸, 드라이룸, 바이오 클린룸, 교량 건설업의 사업비중 배분으로 더욱 견조한 사업구조를 정착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보유 비중

 

외국인.기관.개인 보유 비중

최근 외국인들의 유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큰 변동성과 상방 경직성을 견디지 못한 개인들이 털어내는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내며 주가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원방테크의 성장성

 

 

원방테크는 현재 반도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식성 초미세 오염원을 제거하는 클린룸용 케미컬 필터를 개발 중이다.

 

 

 

 

원방테크는 SK이노베이션과 계약을 맺고 미국 제1 공장에 클린룸 및 드라이룸 설비를 제공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차, 기아차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경우 미국에 공장을 추가로 제4공장까지 설립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미국에 추가로 공장을 지을 경우 원방테크가 대량 수주를 받아 시공을 할 확률이 크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 솔루션과의 소송에 패소해 좋지 않은 상황이나 곧 원활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 소송의 문제는 양사 간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국내외 적으로 여러 문제점들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방테크는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드라이룸을 구축하고, 모회사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모듈 생산의 이력을 살려 생산된 배터리의 모듈 조립, 패키징 과정을 맡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생산 과정의 처음과 끝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셈이다.

 

 

 

 

경쟁업체인 신성이엔지의 재무제표 비교자료

 

원방테크 제무제표
신성이엔지 제무제표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원방테크가 더 적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지만 영업이익면에서는 더욱 안정되게 우상향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신성이엔지 같은 경우는 클린룸 사업 이외에 태양광 사업에도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로 인한 영업이익의 절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원방테크의 재무 상황이 좀 더 안정된 상황이라 짐작할 수 있다. 밸류에이션 부분에서도 PER 30 정도의 신성이엔지와는 다르게 PER7을 유지하고 있는 원방테크는 매우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2차전지 업종 합산 매출액.영업이익
2차전지 출하량 추이 및 전망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전망은 가파른 우상향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2차 전지 업종 합산 매출액 또한 코로나 19 기점을 시작으로 가파르게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고려해 보았을 때 향후 2차 전지 드라이룸(DR)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 생각된다.

 

 

 

 

DRAM공급량 및 가격

반도체 시장의 전망 또한 매우 견조하다. DRAM 공급규모와 DRAM 가격의 상승 곡선을 보면 공급의 증가와 가격의 상승이 반도체 슈퍼 사이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급량을 많이 늘리고 있지만 더 방대한 수요가 DRAM의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고, 디지털 뉴딜 정책과 5G의 상용화로 인한 수요 폭발로 2021년도 상반기가 지나가기까지는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19조 원)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삼성전자 파트너인 원방테크가 산업용 클린룸(ICR)을 대량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전망

글로벌 바이오산업은 매년 평균 7.7%의 성장성을 전망하고 있다. 원방테크는 현재 셀트리온, 대웅제약 등의 바이오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향후 바이오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다수의 바이오 클린룸(BCR) 수주가 기대된다.

 

 

 

 

마무리

 

향후 반도체, 2차 전지, 바이오산업의 성장성이 답보되어있으며, 각 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파트너로서 높은 기술력과 훌륭한 재무제표를 보이고 있는 점을 보아 점진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공장 수주의 대한 기대감으로 조만간 주가의 긍정적인 움직임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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